나의 이야기

진선미 편지

jeahong4780 2009. 2. 6. 05:28

 

세상에서 선미가 가장 사랑하는 아빠에게...

 

아빠의 64번째 생신을 축하드려요..^^

 

어제 기분 좋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.

 

한편으로는 옆에서 그 기쁜날에 행복한 시간을 함께  할수 없는 입장에

 

더 큰 기쁨을 드릴수 없다는게 아쉽고 죄송하기도 했지만~~~

 

행복해 보이는 아빠의 목소리에 ..

 

내 마음속엔 많은 힘과 좋은 감정을 한번 더 담을수 있었던거 같아요..

 

힘듬 속에서도 항상 나만을 위해 웃음을 주려는 우리 아빠....^^

 

아빠의 사랑에 보답의 길은 아직도 저 멀리 있네요.

 

멀리있어 사랑의 표현은 못 하지만 

 

마음은 항상 아빠 옆에 있다는거 잊지마요..^

 

아빠 엄마 걱정되지 않게 건강히 일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까 ..

 

조만간에 아빠가 사랑하는 산과  선미가 있는

 

속초에 다시한번 마음의 평안을 찾으러 왔음 합니다....

 

많이 보고싶고 늘 그리운 우리 아빠 엄마..

 

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미는 오늘도 무대에서 뜁니다..^^

 

항상 건강하시구요...

 

많이 사랑하고.....

 

또 사랑합니다...

 

-  속초에서 사랑하는 딸 선미 올림 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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